Saycat(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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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고 싶은게 없다 하고 싶은게 많다 생각하면 지켜야 할 것 해내야만 하는 것 푸념과 한숨 희망과 격려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다가도 털썩 쉽게 주저앉아 버리기 일쑤 흘러간 시간에 비해 무거운 짐만 나를 짓누르는 기분 지쳐가는 새벽 깜깜한 구겨진 하늘 사이로 별빛이 들어온다 새벽이 밝아올수록 어둠은 몸서리치게 진하고 짙은 향기를 내뿜는다 낙하하는 것인지 비상하는 것인지 갈팡질팡 세계속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은 밝아온다
2022.11.11 -
복잡해
어색해.. 낯설어... 궁금해.. 두려워... 신기해.. 설레임... 복잡 미묘한 감정이 함께하는 그 이름.. 시작..
2020.09.29 -
걷고 싶은 날
혼자서 떠들고 싶을 때가 있다 미친듯이 깔깔거리며 웃다가 서럽게 토할만큼 울다가 그러다 무표정이 되어도 아무렇지 않은 듯... 혼자서 조용히 걷고 싶은 날이 있다. 오늘이 그런 날...
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