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무게에 짓눌려 힘겨워 하는 중인가? 겨우 버텨내고 있는 중인가? 자세히 보라!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다독이며 비상하려는 모습을 우리들의 삶의 무게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다. 다만 그 무게를 망각하고 균형을 잃어버린다면, 소중한 심지를 잃고 어디에 놓고 온 것인지 모른다면, 슬퍼해야 할 것이다. 내면의 무게를 알고 있는 자는 매일 자신의 심지를 관철하고 있는 것이리라 자신만의 고집은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내고 끊임없는 고민과 단련 속에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쫓아가며 내실은 잘 다져지고 있는지 늘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나의 하얀 코끼리는 나의 목표일까? 결점일까? 짐일까? 단점일까? 어쩌면 새로운 나의 장점이 될지도 모르는 그 무언가가 아닐까싶다 생뚱맞긴 한데 그렇게 ..
2023.03.03